발생시각 : 2024년 5월 13일 19시 여느 날처럼 사지방에서 시험공부를 하던 중, 의무병 선임이 전화로 나를 불렀다."OO야, 한 명이 풋살 하다가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. 잠시 내려와 볼래?" 사실 군대에서 군사훈련보다 많이 다치는 활동이 바로 풋살이다.보통 풋살을 하다 온갖 관절질환, 근육통, 심지어 골절 등을 주소로 의무실로 내원한다. 또 풋살하다 다리를 다쳤겠거니 하면서 의무실로 내려갔는데,나의 맞선임인 환자의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보였다. 얼굴이 흙빛이었고, 눈 주위와 목 안쪽이 붓고 가려우며 명치 부분이 불편하다고 했다.이야기를 들어보니, 원래 메밀 알러지가 있었는데 '괜찮겠거니' 하면서 냉면 한 그릇을 PX에서 사 먹은 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(;;;) 곧바로 ..